월간 일러스트 : '선데이모닝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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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9월05일 20시40분 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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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모닝 선샤인'
디자인 문구



복각을 하는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가기 보다는 옛날의 감성을 지금 우리만의 색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저장과 삭제가 자유로운 스마트한 세상에 직접 쓰며 기록하는 번거로움을 왜? 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선데이모닝 선샤인’
직접 쓰며 기록하는 즐거움과 동시에 추억과 행복을 선사하는 감성 제품들.
21세기에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부응한 듯 감성일러스트를 통해 사용하는 이로 하여금 여유롭고 따뜻함을 주고자 하는 “선데이모닝 선샤인”이다.


interview

디자인 문구 '선데이모닝 선샤인'에 대해

선데이모닝 선샤인은 올해로 4주년을 맞는 브랜드 입니다.
항상 소지하고, 옆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문구제품에 애정을 갖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스마트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펜과 종이에 그림 그리고 메모하는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문구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데이모닝 선샤인(sundaymorning sunshine)"을 직역해서 "일요일 아침 햇살" 이라는 뜻으로 풀어주곤 하시는데, 사실 문자로 번역할 수 있는 의미 보다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 이란 느낌을 단어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선데이모닝 선샤인'에서 추구하시는 컨셉과 스타일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저희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일을 추구한 다기 보단 제 스스로 마인드 자체에서 묻어나오는 부분들이 많은데,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색의 조합들로 70-80년대 감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합으로 디자인하는 부분이 많았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부분들이 70년대 이후의 감성과 디자인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복각을 하는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가기 보다는 옛날의 감성을 지금 우리만의 색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는 몇 명이며 어떤 노력들을 하시는지요.

대부분의 업무는 저 혼자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얼마 전 부터 팀장님 한분이 옆에서 서포트 해주고 계십니다.
작은 브랜드를 이끌어 가다보면 다양하고 많은 생각보다는 일괄되고 단일된 생각이 브랜드가 보여주고자 하는 방향을 더 확고하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할 수 없어서 하지 못하는 디자인도 있지만 할 수 있어도 하면 안 되는 디자인"이 저희가 가장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제품 속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출시했던 제품 중 가장 고생이 많았고, 그만큼 애정이 많은 제품이 "YOUR DIARY"라는 제품입니다.
"YOUR DIARY"의 컨셉은 사용하면서 낡아가는 노트였기 때문에 너무 두꺼운 표지보다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표지에, 사용하면서 긁히고 벗겨지는 금장이 사용하는 개개인의 시간 흐름을 잘 표현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아웃핏은 옛 서적을 모티브로 사이즈 비율과 3면 금장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납니다.
"YOUR DIARY"를 디자인 할 때 17세기 고서적들을 많이 찾아 봤었는데, 가로, 세로 사이즈를 펼쳤을 때 가장 사용하기 편하면서 들고 다니기 불편하지 않는 사이즈 비율을 찾느라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책 등 부분은 옛 서적의 미장센으로 금박, 먹박으로 로고 작업을 했고, 무엇보다도 3면 금장 작업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 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저희와 같은 공정으로 작업했던 제품을 본적이 없고, 제작 당시에도 제작팀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거라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제본만 완성된 형태로 금장을 하고 표지를 따로 붙이는 작업과 다르게 완성품 상태에서 금장 작업을 하다 보니 공정 과정 중에 불가능한 부분도 많았고, 결과적으론 한 권 한 권 사람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다행이 사고 날 우려가 있는 부분들이 꼼꼼하게 확인되어 좋은 결과물이 나왔고 저희 스스로도 많은 공부가 됐던 제품입니다.
물론 지나고 나니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다시 제작하라고 하면 너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진행하는 제품이 있다면? 또한 제품을 만들면서 각별히 신경 쓰는 부분

현재 2014년 다이어리를 디자인하고 있고, 패턴 시리즈 상품 관련해서 어떻게 시리즈를 발전시키는 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걸까? 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의 경우 모든 제품 중 가장 오랜 시간 고민을 하고 공을 들이는 제품인데, 최근의 다이어리들은 예전 포맷의 다이어리와 달리 좀 더 간략하되 기존의 기능을 모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 입니다.
확실히 플래너 제품들은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사용빈도가 하향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허나 빈도가 하향한다고 해서 없어져서는 안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손으로 기록하는 일상의 낭만" 대해서 많은 부분을 어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특성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한 마케팅

일단, 출시 상품을 디자인한 이유와 시초에 대해서 설명 하려고 노력합니다.
대부분의 상품들은 우리 스스로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낸 제품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이 제품을 왜 만들게 되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공유하려 노력합니다.
특별하게 홍보를 따로 하고 있진 않지만 상품을 부각 시키는 마케팅 보다는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또는 과거에 대한 아카이브를 가지고 제작된 상품이라면 과거에는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되었었는지, 오늘날에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리디자인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설득이 되는 과정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날의 디자인은 많은 기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충족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이야기에 공감하고 애정을 가져주시는 분 한분 한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홍보이자 마케팅입니다.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 주는정보나 이야기가 있다면?

문구 시장은 2000년대 초를 시작으로 수직곡선의 상승세를 달려왔습니다만,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하향세를 지나 현재는 트렌드에 맞춰서 너무 큰 시장으로 우후죽순 확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의 흐름에 맞춰가자면 문구를 하지 않고 디지털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게 맞겠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펜을 들고 종이 위에 기록하는 것만큼 정확하고 확실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 시대에 맞는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곤조를 지켜가며 묵묵히 외길을 걷는 사람 중엔 자신만의 개성을 지켜가는 사람과 시대에 맞는 스타일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게 맞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떤 길을 가던 디자인하는 우리는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테두리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가장 좋은걸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개인적인 바람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너무 빨리 변해가는 트렌드를 쫒기 보다는 지금 눈앞에 있는 시대를 조금만 더 천천히 즐겨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향후계획

특별한 변화 없이 지금까지 왔던 길을 묵묵히 지켜가는 것이 올해까지의 계획입니다.
항상 변화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테스트를 해보지만 선뜻 나서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테스트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4년에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손으로 기록하는 일상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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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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